10월 25일 KBL 안양KGC vs 창원LG 농구분석

▶안양 KGC
인삼은 SK에 역전패하고 홈으로 돌아와 백투백이이며 SK전에서 전반 큰 리드를 포함해 4쿼터 중반까지 꾸준하게 앞서갔지만 막판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문성곤이 시즌하이인 18점을 넣었고 이재도의 미친 활약이 있었지만 오세근이 지친 모습이었고 윌리엄스가 시즌에 들어와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전성현이 복귀했기에 로테이션은 원활히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창원 LG
엘지는 삼성을 잡고 백투백이이며 조성원 감독이 기대했던 빠른 다득점 농구로 삼성을 완파했다. 2쿼터에 잡은 리드를 경기 끝까지 내주지 않는 모습이었다. 정성우와 박병우등 부진하던 선수들이 다득점에 성공했고 김시래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라렌과 윌리엄스의 공격을 도왔다. 단, 가드진과 빅맨의 활약과 달리 서민수와 박정현, 정희재등 국내 포워드들은 부진한 모습이었다.


▶코멘트
인삼의 승리를 본다. 두 팀 다 백투백이기에 체력적으로 우위를 따지긴 어렵다. 홈 어드밴티지를 크게 따지기도 힘든 국내 농구다. 때문에, 현재의 전력 비교가 중요하다. 그리고 인삼은 오세근이 4번 포지션에서 힘 좋은 선수를 만날 때를 제외하고는 제 몫을 하는 최근이다. 엘지의 서민수와 정희재 상대로는 사이즈의 우위를 확실히 살릴 수 있고 박정현에게는 미들레인지의 위력을 보일 수 있다. 또, 문성곤이 엘지 스윙맨들에게 쉬운 슛 기회를 주지 않고 슛터치를 어렵게 할 것이며 인삼이 클락을 축으로 외곽 양궁 농구를 가져갈 것이고 엘지 역시 수비를 도외시하고 나서는 팀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안양 KGC 승
[핸디] // 안양 KGC 핸디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