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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8일 V리그 OK금융그룹 vs 현대캐피탈 프로배구분석
    농구,배구 분석글 2020. 10. 28. 09:48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5:16, 25:19, 18:25, 21:2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2)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5:19, 27:25, 19:2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쾌조의 시즌 스타트. 대한항공 상대로는 국내 무대에서 장수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펠리페(32득점, 60.42%)가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가오는 강한 스파이크를 구사했고 FA로이드가 기대 되는 송명근(25득점, 51.22%)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좌우 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이적생 진상헌(12득점, 블로킹 4개, 72.73%)이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활약을 보였고 팀 블로킹 싸움에서 11-9,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이민규 세터가 속공을 과감하게 사용했던 것도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키는 효과로 이어졌고 심경섭이 리시브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다는 것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0/23)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0:25, 25:23, 25:20, 23:25,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0)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0(25:21,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삼성화재 상대로는 디우디(25득점, 49.02%)가 해결사가 되었고 지난시즌 팀내 디그와 리시브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수준급 공격력을 보여준 국가대표 전광인의 군입대 공백을 2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송준호(19득점, 51.52%)가 완벽하게 채웠던 경기. 이승원을 삼성화재로 보내고 영입한 김형진 세터가 최민호(11득점, 66.67%)와 속공에서 좋은 궁합을 보여줬으며 박주형(10득점, 60%)은 리시브를 책임지는 상황에서도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리는 알토란 득점을 만들었던 상황. 다만, 서브 득점(0-2)이 없었고 범실(37-30)이 많았던 탓에 4세트에서 승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진땀승을 기록해야 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최종분석

     

    지난시즌 상대전에서는 OK금융그룹이 1승4패 열세를 보였다. 2018~2019시즌까지 포함해 정규시즌 현대캐피탈전 9연패를 당하고 있던 악연을 4차전 승리로 청산했지만 자신들의 천적이 되었던 최민호를 비롯한 신영석을 비롯해서, 전광인이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웠다는 것을 정상참작 해야 한다. 올시즌 송명근이 좋은 모습으로 시즌을 출발하고 있지만 자신의 천적이 되는 최민호, 신영석을 상대하게 된다는 것이 송명근에게 부담을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두 팀 외국인 선수 모두 정확히 노리는 예리한 공격, 쳐내기나 연타 등 기술적인 공격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세트 상황에서는 두 팀 모두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여줄수 있는 만큼 강한 서브의 구사와 정확도가 중요한데 두 팀의 서브 컨디션은 도진개진 이라고 생각되는 상황. 다만, 리시브가 흔들렸을때 세터를 도와서 이단연결을 도와야 하는 미들블로커와 리베로 포지션의 토스 정확도에서 현대캐피탈이 우위에 있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시즌 초반 이다. 풀세트 접전 보다는 4세트 승부 가능성을 노려보고 싶은 경기.

     

    일반 => 패

    핸디캡 =>패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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