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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스페치아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분만에 2-0 리드를 잡고 시작한 피오렌티나. 하지만 2골을 넣은 이후 수비적인 운영을 펼치다 2골을 실점하며 2-2로 비겼다. 다소 애매한 판정이 나오는 등 억울한 면이 없다고 볼 수 없는 경기였지만 승격팀 상대로 `쫄보’ 같은 경기를 보여준 이아키니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면서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이아키니 감독이 경질될 수도 있는 `최후통첩’이 내려졌다는 소식. MF 발레로가 부상으로 빠진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고 나폴리에서 영입한 MF 카예혼이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아키니 감독의 답답한 축구로는 경기력에서 변화를 기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우디네세. 파르마를 홈에서 3-2로 꺾고 리..

로마 원정에서 2-5로 대패한 베네벤토. 2-2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한 이후 무너졌다. 이번 시즌 2승2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FW 라파둘라,카프라리 콤비가 5골을 합작하며 기대 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4경기 12실점에 인테르,로마 같은 강팀 상대로 5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팀 상대로는 공격적인 성향이 독이 될 수 있다고 봐야할 듯. 다만 삼프도리아,볼로냐를 잡고 인테르,로마에 패하면서도 2골을 기록하면서 공격의 짜임새를 증명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MF 비올라가 부상으로 빠진 것 외에는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이다. 원정에 나서는 나폴리. 안방에서 아탈란타를 4-1로 대파하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이후 알크마르와의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

▶파르마 우디네세 원정에서 2-3으로 패한 파르마. 리그 4경기 1승3패의 성적으로 초반 출발이 좋지 않은 상태다. 다베르사 감독이 떠나고 지난 시즌 레체를 이끈 리베라니 감독 부임 후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 FW 쿨루셉스키가 유벤투스로 임대 복귀하면서 공격의 핵심이 떠난 여파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더불어 FW 인글레세,미할리아 MF 스코자렐라,스포르카티 DF 알베스,부시 등 부상 등의 이유로 결장하는 선수들의 공백도 가볍지 않다. 다만 최근 2경기 3득점을 기록하며 답답했던 공격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 니스에서 영입한 MF 시프리엥의 가세로 FW 쿨루셉스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보강에 성공했다는 것을 기대해볼 만하다. ▶스페치아 원정에 나서는 스페치아..

▶칼리아리 토리노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둔 칼리아리. 리그 4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 부임 후 첫 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가운데 MF 페레이로 DF 체피텔리가 부상으로 빠진 것 외에는 전력누수도 크지 않아 보인다. 4경기 10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이 디 프란체스코 감독 부임 후 이전보다 공격적인 축구와 함께 흔들리고 있지만 주포 FW 시메오네가 토리노 상대로 2골을 터뜨리고 지난 시즌 18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FW 주앙 페드로가 2호골을 터뜨리며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첫 승을 통해 공격의 숨통이 트였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크로토네 원정에 나서는 크로토네. 3연패 이후 강호 유벤투스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값..

▶사간도스 쇼난 벨마레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긴 사간 도스. 4연패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7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져 있다. 휴식 없이 연전을 치르고 있어 체력적인 부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최근 7경기 3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진이 부진에 빠진 상태라는 것도 우려된다. 다만 쇼난 벨마레와 주중 원정경기 이후 홈으로 장소를 옮겨 리턴매치에 나선다는 점은 사간 도스의 체력적인 부담을 어느정도 상쇄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쇼난 벨마레 홈에서 사간 도스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한 쇼난 벨마레. 가시와를 홈에서 3-2로 꺾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6골로 팀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FW 이시하라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등 MF 마..

▶안산그리너스 충남아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안산 그리너스. 4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승점 24점으로 리그 8위로 올라섰다. 24경기 16골을 넣는데 그친 공격진의 빈공은 시즌 내내 계속되고 있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24경기 31실점으로 비교적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를 많은 활동량과 조직력으로 메우고 있고 무엇보다 서울 이랜드 상대로는 최근 5경기 4승1패를 기록하며 서울 이랜드의 발목을 잡아왔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서울이랜드 원정에 나서는 서울 이랜드. 안양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5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정정용 감독 부임 첫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 에이스 FW 레안드로 MF 김민균을 중심으로..

▶부천FC 10경기 2무8패 부진에 시달리던 부천. 대전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11경기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이미 좌절된 상황이지만 임대로 영입한 FW 최병찬이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오랜 무승을 끊어냈다는 것이 고무적. 최근 4경기 1승2무1패에 서울 이랜드 상대로 3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진 것을 제외하면 핵심 DF 김영찬의 복귀 이후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는 만큼 지난 시즌 막판 5연승으로 극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던 뒷심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FC 원정에 나서는 경남. 홈에서 제주 상대로 0-1 패배를 당하면서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

▶울산현대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다시 한 번 발목을 잡힌 울산. FW 비욘 존슨 DF 불투이스가 퇴장 당하는 악재속에 0-4로 대패했다. 다득점에서 8골을 앞서고 있어 리그 선두를 유지했지만 전북과의 승점차가 같아진 만큼 맞대결에서 패할 경우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리그 우승이 좌절될 수 있는 상황.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김도훈 감독의 소극적인 모습이 유리했던 우승 경쟁을 접전 상황으로 만들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비기기만 해도 마지막 광주전만 잡으면 우승할 수 있다는 점이 다시 한 번 독이 될 수 있을 듯. MF 이청용이 전북전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핵심 DF 불투이스 공백이 뼈아플 수 있다는 것도 불안요소다. ▶전북현대 원정에 나서는 전북. 광주를 4-1로 대파하고 승점 ..

▶광주FC 전북 원정에서 1-4로 대패한 광주. 파이널 라운드 3경기에서 10실점을 허용하며 3연패를 당하고 있다. 6위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 확정된 가운데 파이널 A의 강팀들 상대로 수비가 무너지고 있는 모습. 징계로 결장하던 FW 펠리페 DF 홍준호가 복귀한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MF 박정수의 징계 결장에 3경기 10실점을 내주며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상주상무 원정에 나서는 상주. 홈 최종전에서 대구를 2-1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DF 안태현이 출전정지로 인해 결장하게 됐지만 이번 시즌 3강 상대로 8경기 1승7패를 기록하며 약했던 것과 달리 나머지 8팀을 상대로는 11승5무1패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주축 선수들이 전역한 공백을 ..

▶대구FC 상주 원정에서 1-2로 패한 대구. 에이스 MF 세징야가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남은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ACL 진출권 획득에 성공한 가운데 FW 에드가의 부상 공백이 이어지고 있고 FW 데얀도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다만 홈에서 치르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동기부여를 기대해볼 만하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관중들이 들어온다는 것도 대구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포항스틸러스 원정에 나서는 포항. 울산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4-0 대승을 거두고 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8경기 7승1무라는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리그 17골을 터뜨린 FW 일류첸코..